본문 바로가기
경제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의 관계

by C.Mond 2021. 8. 17.
728x90
728x90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채권의 가격(채권가격)과 채권의 금리(채권금리)는 반비례한다.

 

채권이란?

개인이 누군가로부터 돈을 빌리려면 얼마를 빌리고, 언제까지 어떻게 갚겠다는 약속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속을 증명하는 것을 차용증서라고 합니다. 정부나 회사도 외부에서 자금을 빌릴 때가 있습니다. 이때 이들도 차용증서를 발행하는데 이를 채권이라 부릅니다.

 

채권금리란?

채권을 발행할때 이자도 함께 결정을 하는데 이때 결정하는 이자를 채권금리라고 부릅니다.

 

채권은 고정금리이고 중도해지가 불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100만원을 가지고 1년짜리 채권 금리5%짜리 채권을 구입합니다.

그럼 1년 뒤 이자 까지 합쳐서 105만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금리가 폭등해 10%가 됩니다.

그러면 100만원을 가지고 1년짜리 채권을 금리 10%에 살 수 있죠

그럼 1년 뒤 이자까지 합쳐서 110만원을 받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되는 거죠

 

그럼 1일에 산 구매자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자신이 구매한 채권을 해지하고 오른 금리의 채권을 구입하고 싶을 겁니다.

허나, 채권은 중도해지가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이 채권을 다른사람에게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또 문제가 있죠.

금리가 10%인 마당에 누가 5%금리짜리 채권을 사려하겠나요?

그래서 이때 채권가격의 하락이 발생합니다.

 

그럼 1일에 구매한 채권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오른 금리인 10%를 적용해 계산해보면 약 95만원이 될 것입니다.

채권가격*1.1(10%금리)=105만, 그럼 채권가격이 95만원으로 채권금리가 오름으로써 채권가격이 하락하게 되는것이죠.

 

그럼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위 그림과 같이 금리가 하락합니다.

내린 금리인 1%금리로 채권가격을 계산해보면,

채권가격*1.01(1%금리)=105만, 그럼 채권가격이 약 104만으로 채권금리가 하락함으로 채권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위에서 말한바를 보았을때 채권금리와 채권가격은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는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채권금리가 오를때 채권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은 미리 발행한 채권의 가격이 떨어진다는 의미이다.

1일날 발행한 채권의 가격도 100만원이고 2일때 발행한 채권의 가격도 100만원으로 발행한 당일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값은 같다, 허나 이후에 금리가 오름으로써 이미 발행한 채권의 가격이 매매시에 하락하는 것이다.

 

----정리-----
1. 채권과 채권금리는 반비례한다
2. 하락 또는 상승하는 채권가격은 이미 발행된 채권들의 가격이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