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최근 뉴스를 보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런데  또 다른 기사에서는 금리를 인상했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다.

금리를 동결했는데 금리가 왜 오르는거지?? 하고 의문을 품을 때가 많았는데 이에 대해 얘기 하고자 한다.

 

한국의 기준금리

금리 인상 기사들

 

위 그림에서 보면 한국의 기준금리는 0.5%로 꽤 오래 동결중이다. 그런데 기사에는 왜 금리가 인상됐다고 나오는것일까?..

이는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금리란 돈의 값이다. 그렇다면 이 값은 어떻게 결정이 될까? 바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이 된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돈의 가치, 즉 수요가 낮고 공급이 많다는것이고,(저금리)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의 가치, 즉 수요가 높고 공급니 적다는 것이다.(고금리)

 

위에서 말한 금리가 바로 시장금리 이다.

 

그렇다면 기준금리는 무엇일까?

한국의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금리를 기준금리 라고 한다.

7일짜리 국채의 금리이기도 하다.

현재 기준금리는 0.5%인데 이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0.5%가 되도록 통제하겠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금리는 0.5%가 되지않고 0.5%보다 위에 있거나 아래에 있거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그러면 중앙은행에서는 현재 정해져 있는 기준금리인 0.5%에 맞추기 위해 0.5%보다 금리가 높다면 돈을 풀것이고 낮다면 돈을 흡수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여 금리를 0.5%로 유지하려 할것이다.

 

---정리---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서로 다른것이다.

시장 금리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
기준금리를 제외한 모든금리

기준 금리
한국의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금리
7일짜리 초단기 국채의 금리